An Analysis of Research Trends on Indigenous Religions in Korean Religious Studies: Beyond Primitivism
이 글에서 필자는 한국의 대표적 종교학 학술잡지인『종교연구』와『종교문화비평』에 실린 한국의 토착종교 관련 연구논문들을 분석하고, 최근 한국 종교학계의 토착종교 연구에서 드러나는 특징을 검토한다. 더불어 ‘종교’ 개념에 대한 비판적 성찰 그리고 종교연구의 영역과 방법론의 확장이라는 21세기 한국 종교학계의 연구 경향이 한국의 토착종교 연구에서는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종교학 전문학술지 가운데『종교연구』는 한국 최대 규모의 종교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가장 오래된 학회인 한국종교학회에서 발행된 학술잡지라는 점에서 20세기...
| Published in: | Chongkyo yŏnk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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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in Author: | |
| Format: | Electronic Article |
| Language: | Korean |
| Check availability: | HBZ Gateway |
| Fernleihe: | Fernleihe für die Fachinformationsdienste |
| Published: |
Han gog jong gyo hag hoe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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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
Chongkyo yŏnku
Year: 2023, Volume: 83, Issue: 2, Pages: 35-66 |
| Further subjects: | B
Indigenous Religion
B Korean Nationalism B 종교 B 토착종교 B World Religions Paradigm B 세계종교 패러다임 B Primitivism B 원시주의 B 민족주의 B 무속 B Korean shamanism |
| Online Access: |
Volltext (lizenzpflichtig) Volltext (lizenzpflichtig) |
| Summary: | 이 글에서 필자는 한국의 대표적 종교학 학술잡지인『종교연구』와『종교문화비평』에 실린 한국의 토착종교 관련 연구논문들을 분석하고, 최근 한국 종교학계의 토착종교 연구에서 드러나는 특징을 검토한다. 더불어 ‘종교’ 개념에 대한 비판적 성찰 그리고 종교연구의 영역과 방법론의 확장이라는 21세기 한국 종교학계의 연구 경향이 한국의 토착종교 연구에서는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종교학 전문학술지 가운데『종교연구』는 한국 최대 규모의 종교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가장 오래된 학회인 한국종교학회에서 발행된 학술잡지라는 점에서 20세기 중후반부터 최근까지의 연구 경향을 검토하는 데 장점이 있으며, 『종교문화비평』은 최근 종교학 이론의 성과를 충분히 반영한 연구들을 포함하고 있어서,『종교연구』를 보완하여 최근의 연구 경향을 뚜렷하게 검토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본 논문에서는 두 학술지를 검토하면서, 21세기 이전 한국 종교학계의 ‘토착종교론’에 내재되어 있던 원시주의 경향과 이 경향을 촉발한 근대적 ‘종교’ 개념 및 ‘세계종교’ 패러다임의 한계와 이에 대한 비판이 최근 토착종교론에 어떻게 관여되어 있는지 검토할 것이다. In this article, I analyze research articles on indigenous religions in Korea published in the Korean Journal of Religious Studies and The Critical Review of Religion and Culture, two of Korea’s leading academic journals, and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recent research on indigenous religions in Korean religious studies. In addition, I will examine how the research trends in Korean religious studies in the 21st century, such as critical reflection on the concept of ‘religion’ and the expansion of the scope and methodology of religious studies, are unfolding in the study of indigenous religions in Korea. Among the specialized religious journals, the Korean Journal of Religious Studies has the advantage of examining research trends from the mid-20th century to the recent past because it is an academic journal published by the Korean Academy of Religion, which is the oldest academic society with the largest number of researchers focusing on religion in Korea, and The Critical Review of Religion and Culture has the advantage of including studies that fully reflect the achievements of recent religious studies theories, thus providing a clear review of recent research trends. By reviewing the two journals, this paper will examine how the primitivist tendencies inherent in ‘theories of indigenous religions’ in Korean religious studies before the 21st century has been overcome, and how critiques of the limitations of the modern concept of ‘religion’ and the ‘world religions’ paradigm that triggered these tendencies have affected the formation of new trends in the study of Korean indigenous relig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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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ains: | Enthalten in: Chongkyo yŏn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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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sistent identifiers: | DOI: 10.21457/kars.2023.8.83.2.35 |